[Book Review] Program or Be Programmed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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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더글라스 러시코프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예술 대학교(Cal Arts)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술, 강연, 라디오 논평, 다큐멘터리 제작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탁월한 미디어 이론가이다. 『사이버리아(Cyberia)』, 『미디어 바이러스(Media Virus)』, 『카오스의 아이들(Playing the Future)』, 『당신의 지갑이 텅 빈 데는 이유가 있다(Coercion)』, 『거꾸로 본 혁신적 발상(Get Back in the Box)』, 『보이지 않는 주인(Life Inc.)』 등 미디어와 사회를 주제로 한 1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대중 계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닐 포스트먼 상’을 받았으며, 『당신의 지갑이 텅 빈 데는 이유가 있다』로 ‘마셜 맥루언 상’을 수상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사이버 문화 이론가 가운데 한 명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그는 뉴스나 소문을 마치 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유포하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수단이나 환경을 가리키는 ‘바이럴 미디어(viral media)’, 소셜 네트워크상의 대화와 소통을 주도하는 농담, 스캔들, 가십 같은 온라인상의 화제를 비유한 ‘소셜 화폐(social currency)’,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와 함께 자라 신기술에 익숙한 젊은이를 지칭하는 ‘스크린에이저(screenager)’ 같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현대 미디어의 흐름을 명쾌하게 읽어 왔다. 미국의 공영방송 P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프런트라인」에서 ‘디지털의 나라’, ‘설득자들’, ‘쿨한 것들의 상인’ 등의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했다. 《데일리 비스트》와 《아서 매거진》의 고정 칼럼니스트이며 《뉴욕타임스》와 《디스커버》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NPR과 WFMU에서 라디오 논평을 진행하며, ABC 뉴스, 시사 풍자 프로그램 「콜버트 리포트」 등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뉴욕 대학교와 뉴 스쿨에서 강의를 했으며, 실험적 뮤직밴드인 ‘사이킥TV’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는가 하면, 연극과 영화를 연출하고 연극의 무술 안무가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아내 바버라, 딸 메이미와 함께 뉴욕 주에 살고 있다.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상시접속>이라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개인적으로 그 환경이 피곤함을 느낄 즈음, (기업에서는 스마트업무환경이라고 홍보하지만…)접하게된 Program or be programed라는 책은 상시접속에 대한 자기조절 필요를 확인 시켜주는 책이었다.

특히, 더글라서 러시코프는 디지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점을 평한것이 아니라, 그 역시 디지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에서 극복하자는 취지로 쓰여진것이라 더욱 공감이 된다.

그는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배우게 함으로써 이후 예측되는 디지털에 지배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아래 기억할 만한 글

  • 우리가 기술의 편향성을 이해하고 그 기술이 적용되는 방식에 유념하는 의식적인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 불행하게도 우리들 중 많은 사람은 쏟아져 들어오는 디지털 정보와 우리의 상관관계를 우리 편의대로 조절할 권리가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 우리가 일상속으로 끌어들인 기술의 편향성을 인식하는 것만이 그것을 받아들이기위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자각하고 그 기술이 가져온 방식으로 인해 행복해졌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컴퓨터는 째깍 거림속에 산다. 우리는 실제로 시간이 흘러가는 그 째깍거림사이의 드넓은 공간에 산다.
    <상시접속>상태가 됨으로써 우리는 시간을-시간따위는 알지도 못하고 필요하지도 않는 기술에 양도한다.
  • 패킷속에 살아가는 자아
  • 가능한 선택사항에 순응하는 법을 배울 수록 우리 자신은 점점더 예측가능하고 기계같은 존재로 변해간다.
  • 가능한 무한한 속성이 이진법으로 통역되면서 사라진다.
  • 언제나 자유롭게 선택을 거부할 수 있고, 범주화에 저항 할 수 있으며, 선택사항 목록에 들어있지 않은 것을 취할 수도 있다.
  •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것도 이같은 선별적 지식을 진정한 탐구끝에 획득한 지식과 동일시 할 때이다.(여기서 선별적 지식이란 검색이라는 창을 통해서 도출된 파편화된 지식)
  • 디지털 세계는 진짜의 세계를 0과 1로 단순화 한다.
  • 디지털의 추상화는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한단계 더 떨어져 일어난다. 게임과 수학은 우리 세계를 추상화한 표현이지만 디지털 시뮬레이션은 그러한 게임과 수학을 다시 추상화한 표현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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